서부발전은 전날 충남 태안 본사에서 가스안전공사와 '감사활동 협력과 지원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부통제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전·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감사 정보·기법 교류 ▲내부통제 강화 및 정보통신기술 활용 감사 분야 상호 협력 ▲전문가 교차 감사 인력지원 ▲실무회의·워크숍 등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향후 특정감사에 대한 교차 감사를 추진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예방 감사 및 내부통제체계에서 감사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실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로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사 전문성 제고는 물론 공공부문에서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양 기관은 안전 및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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