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초부터 치솟은 기준금리가 올해 1월 이후 3.5%에서 동결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다시 꿈틀거리고 있는데요.
바로 가산금리 때문. 국민은행(11일)과 우리은행(13일)은 최근 주담대 가산금리를 0.1~0.2%포인트 인상했습니다. 하나은행의 경우 가산금리를 올리지는 않았지만, 비대면 주담대 상품의 우대금리를 0.15%포인트 축소, 사실상 금리를 올린 셈이 됐죠.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은 인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은행권에서는 가산금리 인상 이유를 가계대출 억제를 위해서라고 밝혔는데요.
네티즌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몇몇 은행은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인상했습니다. 올려도 문제 내려도 문제인 금리, 여러분은 이번 가산금리 인상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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