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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바이낸스, 英서 신규 가입자 수용 중단···"英 퇴출 수순밟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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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英서 신규 가입자 수용 중단···"英 퇴출 수순밟나?"

등록 2023.10.17 10:25

권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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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규제 준수한 파트너사 물색에 난항

바이낸스, 英서 신규 가입자 수용 중단···"英 퇴출 수순밟나?" 기사의 사진

바이낸스가 규제 문제로 당분간 영국 내 신규 가입자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바이낸스는 16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새로운 규제안 변화로 새 파트너사를 물색해야함에 따라 영국 내 신규 가입자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바이낸스는 FCA의 규제에 따라 FCA의 규제를 준수한 파트너사 'REBS'와의 협업을 통해 영국 내 사업을 이어왔다.

바이낸스는 10일(현지시간) FCA가 REBS에 FCA 규제에 추가 요건을 부과하며 REBS와의 협업을 통한 영국 사업 지속이 어렵다는 소식을 밝혔다.

바이낸스는 "새로운 FCA 규제 준수 파트너사를 찾고있다"며 "그 전까지 신규 고객 온보딩은 잠시 보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낸스는 올해 미국 규제기관과의 마찰을 보이며 사실상 미국 시장에서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의 갈등을 필두로 바이낸스는 일부 국가에서 규제 문제로 사업 운영이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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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권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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