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더존비즈온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흡수합병을 결의했다. 더존비즈온이 존속회사로 남고 더존홀딩스가 사라진다. 더존홀딩스 보통주식 1주당 더존비즈온 보통주식 약 834주가 배정된다.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12월 20일이며, 합병기일은 2024년 2월 29일이다.
합병은 더존홀딩스 주주가 합병신주 배정 기준일 현재 소유한 주식에 대해 합병비율에 따라 더존비즈온의 주식을 배정받는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당사와 주식회사 더존홀딩스는 이번 합병을 통해 더존그룹의 지분 관계를 기존보다 단순화함으로써 지배구조 측면에서 경영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존홀딩스에서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의 고용 및 관련 법률관계(근로계약 등)를 승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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