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움증권이 잠정 집계한 연결 기준 3분기 당기순이익은 2041억원으로 전년 동기(1241억원)에 비해 64.42% 늘었다. 영업이익 역시 2719억원으로 전년 동기(1792억원) 대비 51.70% 증가했다.
이에 따라 키움증권의 올해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3739억원)보다 68.48% 증가한 6299억원을,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5197억원)보다 61.95% 늘어난 8416억원을 기록했다.
실적 성장은 수수료 수익이 견인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국내주식 수수료가 전 분기 대비 9.9% 증가한 1045억원, 해외주식 수수료는 전 분기 대비 15.9% 늘어난 292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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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류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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