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은 배달종사자의 안전운행과 건강한 배달문화 확산을 위해 매달 15일을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로 정해 시기별 운행가이드와 안전수칙, 건강정보 등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교통사고'를 주제로 배달의민족 라이더에게 다양한 안전정보와 체크리스트를 전달했다.
이달 캠페인 주제인 한파는 기온이 낮아지기 시작하는 11월을 맞아 본격적으로 겨울이 되기 전 라이더들에게 안전정보와 체크리스트를 전달하기 위해 선정됐다. 한파 관련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안전수칙을 미리 공유해 라이더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안전의 날 한파 캠페인을 통해 ▲운행 전 필수 체크리스트 ▲주요 한랭질환 종류·대처법 ▲블랙아이스 등 겨울철 주의요소 ▲상황별 안전수칙 등을 전달한다. 이륜차 라이더가 많은 점을 고려해 '겨울철 이륜차 점검메뉴얼'도 별도로 제작·제공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올해도 라이더 대상 혹한기 물품지급을 준비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라이더 계절성 물품지원 사업은 배달환경 개선의 실효성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2023년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상세한 감수를 통해 더욱 전문적으로 작성했다"며 "앞으로도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의 안전운행을 위해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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