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기주는 투자자들이 증권회사에서 실물주권을 인출한 이후 본인의 이름으로 명의개서를 하지 않은 주식을 말한다. 이에 발생한 실기주과실(배당금, 배당주 등)은 올해 10월 말 기준 대금 421억원, 주식수 196만7000주에 달한다.
예탁결제원은 실기주과실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오는 12월 15일까지 약 5주간 '실기주과실 찾아주기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예탁원은 해당 캠페인을 지난 2018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해왔다.
올해 예탁원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과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공동 개최하여 효과를 높이고, 국민의 인지도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시장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 금융플랫폼'으로서 투자자 보호를 위해 휴면 증권투자재산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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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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