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훈련은 금융그룹별(총 5회)로 진행된다. 예보와 금융회사의 업무 담당자가 모여 훈련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융시스템 안정성 유지를 위해 SIFI의 부실 상황을 가정하고 정리 실행과 관련한 예보와 SIFI의 역량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서 예보는 최근 크레디트스위스(CS)와 실리콘밸리뱅크(SVB) 사례 등을 고려해 디지털 환경 속 금융계약자 보호를 위한 조치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잘못된 정보 유포의 위험성과 그 파급효과, 대응방안 수립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예보 관계자는 "모의훈련을 통해 확인한 개선‧보완사항을 부실정리계획 수립 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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