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아트에서는 세계적 미술품 경매회사인 크리스티(Christie's)에서 선매입해 취득한 '쿠사마 야요이'(Kusama Yayoi)의 2002년작 호박(Pumpkin) 작품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미술품의 가치 평가를 위해 투게더아트는 지난 2013년 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동일 작가의 유사 작품 거래 사례 359점을 분석하여 미술품의 내재가치를 추정했다. 또한 외부평가 기관으로부터 객관적 검증을 거쳤다는 설명이다.
투게더아트 관계자는 "그동안 전문성 있는 이사회를 구성해 투자자 보호를 위한 내부통제체계를 다듬었고, 일반 투자자들에게 받여들여 질 수 있도록 미술품 가치의 객관성 확보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기초자산인 미술품의 취득가격은 약 10억9500만원이며, 공모총액은 11억8200만원이다.
투게더아트는 금번 증권신고서의 금융감독원 심사 통과 후 오는 26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 NH투자증권에서 실명계좌를 개설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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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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