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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전자, 성과급 0%까지···'반도체 쇼크' 반영

산업 전기·전자

삼성전자, 성과급 0%까지···'반도체 쇼크' 반영

등록 2023.12.20 15:35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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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DS) 소속 일부 직원들 성과급이 0%까지 떨어졌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DS 부문의 올 상반기 목표달성장려급(TAI, 옛 PI)으로 월 기본급의 0~12.5%를 지급한다고 사내공지했다. 사업부별로 파운드리(위탁생산)와 시스템LSI 소속은 0%, 메모리는 12.5%가 책정됐다.

삼성전자는 '사업부문'과 '사업부'의 평가를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를 매년 상·하반기 나눠 성과급으로 지급한다. DS 부문은 작년 하반기 50%, 올 상반기 25%로 성과급이 반토막 나고 있는데 이는 부진한 실적 탓이다. DS 부문의 올 1분기 영업손실은 4조5800억원, 2분기는 4조3600억원, 3분기는 3조7500억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X(모바일경험)와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소속 직원은 월 기본급의 75%를, 생활가전(DA)사업부는 25%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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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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