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박명삼 코스맥스비티아이 GCC(Global Corporate Center) 센터장(사장)은 코스맥스차이나 R&I(Research&Innovation)센터 원장으로 임명됐다. 박 사장은 올해 상반기까지 코스맥스 R&I센터를 총괄하며 쿠션 파운데이션, 립 틴트 등 코스맥스 대표 제품을 개발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법인 지원을 위한 신설 조직인 GCC의 센터장을 맡아 초기 안정화를 맡았다.
회사 측은 박 사장이 코스맥스차이나 R&I센터를 총괄하며 중국 현지 시장을 겨냥한 전략 신제품들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사장이 코스맥스차이나로 이동하면서 GCC 운영 총괄은 향후 이병만,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각자 대표가 직접 맡게 된다.
연구 부문에서는 이준배 코스맥스 기반기술랩장과 이화영 코스맥스 CF랩장이 Fellow1(상무급)으로 승진했다. 또 코스맥스 R&I센터 소속의 최석원 MN 랩장, 임현주 CL 랩장 등이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마케팅·지원 부문에서는 이경훈 코스맥스비티아이 HR 그룹장, 김경록 코스맥스비티아이 IT 본부장, 신봉철 코스맥스 경영관리그룹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윤상호 코스맥스비티아이 경영진단실 실장과 윤성현 코스맥스 영업관리그룹장은 상무보로 승진하며 신규 임원이 됐다.
그룹의 SCM 강화를 위해 생산 부문에서는 박형근 코스맥스 생산본부장이 상무로, 코스맥스 박래혁 물류그룹장이 신규 임원으로 승진했다.
해외 법인에서는 이영하 코스맥스인도네시아 공장장이 전무로, 정윤성 코스맥스차이나 품질 담당임원이 상무로 승진했다. 박상식 코스맥스광저우 경영기획 담당과 이용현 코스맥스인도네시아 패키지연구 담당, 서동하 코스맥스차이나 재무회계 담당, 이광수 경영기획 담당 등은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는 안재식 코스맥스엔비티 미국법인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임재연 마케팅 본부장, 김세혁 해외마케팅 본부장이 전무 승진을, 김관용 코스맥스엔비티 중국법인 법인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김호기 코스맥스바이오 공장장, 조형근 코스맥스네오 공장장은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코스맥스그룹 관계자는 "전 부문에 걸쳐 글로벌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하여 효율성 강화와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도모하고자 했다"며 "한국을 비롯해 해외 법인의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조직 간 융합과 상승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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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yuns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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