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1년 만에 상승 마감했다. 2차전지 관련주 강세에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이 더해진 덕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2655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년말 대비 18.7% 상승한 수치다.
올해 코스피 지수는 연초인 1월3일 연중 최저치인 2218을 기록한 이후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8월1일 연고점인 2667을 기록했다. 이후 금리 급등세의 영향을 받아 지난 10월 말 지수가 2300선 까지 하회하기도 했다.
하지만 공매도 금지 및 연준의 금리 인하 시사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665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코스피 등락률은 27개 국가 중 13위를 기록하며 주용국 증시 평균(+11%) 수준을 상회했다"며 "특히 11월 이후 공매도 전면 금지와 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코스피는 주요 7개국(G7) 과 아시아 국가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업종을 살펴보면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과 2차 전지 관련주 강세로 철강금속 및 전기전자주가 강세를 보였다. 금융업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반면 천연가스 가격 급락 등으로 전기가스 업종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2126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359조원(20.3%)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거래규모를 살펴보면 일평균 거래량은올해 5.4억주로 전년비 9.2% 감소했지만 거래대금은 9.6조원으로 전년비 7% 증가했다.
투자자들의 경우 외국인과 기관은 4년 만에 매수세로 돌아선 반면 개인은 4년 만에 매도세로 전환했다.
신규상장 기업수는 전년 대비 증가한 10개사 이나 공모금액은 LG에너지솔루션과 같은 대규모 상장의 부재로 전년 대비 감소한 13조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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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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