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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해외여행 증가세"···하나·모두투어, 4분기 패키지 송출객 '최다'

유통·바이오 유통일반

"해외여행 증가세"···하나·모두투어, 4분기 패키지 송출객 '최다'

등록 2024.01.04 15:28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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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증가세"···하나·모두투어, 4분기 패키지 송출객 '최다' 기사의 사진

국내 주요 여행사의 지난해 4분기 해외여행 패키지 송출객이 전체 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에 따라 해외여행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란 게 업계 평가다.

하나투어는 4분기 해외 패키지 송출객 수가 44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전통적 성수기로 꼽히는 3분기와 비교해도 25% 늘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동남아 및 일본 등 단거리 중심 항공 공급석 증가로 매월 송출객 수가 증가했다"며 "올해 1분기 역시 수요와 공급의 안정화로 해외여행 증가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두투어의 4분기 해외 패키지 송출객은 전년 동기보다 185% 증가한 26만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4개 분기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지난달 출발 기준 해외 패키지 예약 건수는 8만8000여명, 항공권 예약 건수는 4만7000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 98% 증가했다. 2020년 2월 이후 최대 규모다.

우준열 모두투어 부사장은 "창립 35주년을 맞는 올해에도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과 여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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