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현대힘스는 공모가(7300원) 대비 2만1900원(300.00%) 오른 2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른 시가총액은 1조169억원이다.
앞서 현대힘스는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희망 밴드(5000원~6300원) 상단을 초과한 73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날 현대힘스는 장초반 따따블로 직행했다. 신규 상장 종목의 상장 당일 가격변동폭 확대 이후 다섯 번째 기록이며, 올해 두 번째 따따블 사례다.
현대힘스는 현대중공업의 현물출자로 2008년 4월 설립됐다. 선박블럭, 배관 및 조선기자재 등의 제작을 전문으로 거래하는 기업간거래(B2B)를 주 사업으로 영위 중이다.
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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