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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네비웍스, 경찰 치안 시스템 강화 위한 가상훈련 플랫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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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웍스, 경찰 치안 시스템 강화 위한 가상훈련 플랫폼 개발

등록 2024.01.26 11:10

수정 2024.01.29 08:23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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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웍스가 경찰청 주관 아래 '확장현실(XR) 기반 복합테러 대응 교육‧훈련 테스트 베드 구축'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네비웍스 제공네비웍스가 경찰청 주관 아래 '확장현실(XR) 기반 복합테러 대응 교육‧훈련 테스트 베드 구축'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네비웍스 제공

악성 범죄 급증으로 경찰 치안 시스템 강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경찰관의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가상 플랫폼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가상훈련 플랫폼 전문기업 네비웍스는 경찰청 주관 아래 '확장현실(XR) 기반 복합테러 대응 교육‧훈련 테스트 베드 구축'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비웍스는 상반기 경찰 중형훈련장 실내시설 구축이 완료되는 대로 경찰청 실증 작업을 거쳐 경찰 가상훈련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경찰 가상훈련은 총 12가지 시나리오로 개발되고 있다. 교통사고와 물리력, 주취난동, 스트레스 대응 등 시나리오에 대해선 이미 개발을 마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상훈련은 ▲AI(인공지능) 시나리오 자동생성 ▲시나리오로 개인·팀별 훈련 진행 ▲통제관 환경에서 진행 과정 시청 ▲사후 강평 제공 등으로 이뤄진다.

또 경찰청의 XR 훈련센터는 6개 훈련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며, 대형훈련장과 중형훈련장, 종합훈련장, 이동형훈련장 등으로 구성된다.

XR 훈련센터 구축은 시공간 한계로 다양한 실습교육을 제공하기 어려운 환경을 고려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추진됐다.

네비웍스는 그간 ▲훈련센터 내 효율적 운용이 가능한 시스템 설계 ▲훈련장 내 운용 소프트웨어의 자동화 ▲시스템과 디바이스에 종속되지 않는 훈련 체계 ▲핵심 원천 기술의 국산화 등을 감안해 XR 훈련센터 개발에 적용했다.

네비웍스 관계자는 "경찰 가상훈련의 경우 회사의 가상훈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메타버스 트레이닝, 가상현실 전술 훈련 시뮬레이터 등을 구현할 수 있다"며 "현장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고 반복적으로 할 수 있기에 경찰관의 현장대응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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