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셈은 지난 13~14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42만2268건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약 3조 220억원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코셈은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1267.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1만6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2007년에 설립된 코셈은 주사전자현미경(SEM)을 개발하는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초 10만배 배율의 탁상형(Tabletop) 주사전자현미경 개발에 성공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2019~2022년까지 최근 3개년 연평균매출성장률(CAGR) 17.5%를 기록하며 꾸준한 실적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준희 코셈 대표이사는 "코셈을 믿고 투자해주신 주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업의 성장을 통해 높은 기업가치로 보답드릴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셈은 오는 16일 납입을 거쳐 이달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가 기준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906억원 규모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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