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서울·부산서 가맹점주 대상 '2024 상품전시회'

가맹점주 위한 3대 전략과 소통 제시

5일 세븐일레븐이 '2024 상품전시회'를 한다고 밝혔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이 가맹점주 대상으로 '2024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븐일레븐 상품전시회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7일과 8일에, 그리고 부산 BEXCO에서 21일과 22일에 개최된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5년만에 열린다.

이 상품전시회는 최신 상품 트렌드와 중요 신상품, 차별화 전략 등을 가맹점주들과 공유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상품전시회의 슬로건을 'Life-Changing Experience(삶을 변화시키는 경험)'로 내걸고삶에 변화를 불러오는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편의점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위한 3대 전략으로 ▲기본에 충실한 매장운영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 상품 강화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안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본에 충실한 매장 운영 방안'은 중요 상품의 표준진열 방식과 성장 카테고리 상품군 확대해 핵심상품존을 구성하고 편의점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차별화 상품 전략'은 브랜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고품질 '7-SELECT' PB 상품의 도입과 '글로벌 세븐일레븐 인기 PB상품'의 해외 소싱 확대 등 고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글로벌 세븐일레븐 PB상품의 경우 타 편의점과 차별화된 방법으로 해외를 통해 현지 인기 상품들을 직소싱해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세븐일레븐은 이 방벙을 통해 가맹점의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배우 이장우를 새로운 간편식 모델로 푸드 상품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하고 아침식사족이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춰 관련 상품들로 구성된 '모닝스테이션'을 구축해 아침식사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세븐일레븐은 경영주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도 제공한다. 상담용 'AI챗봇'과 NFC기반 전자영수증 서비스 등 점포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탄소 절감 그린스토어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들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의 2024 상품전시회장은 ▲Welcome Zone ▲차별화코너 ▲모델코너 ▲컨셉코너 ▲시식코너로 구성됐다. 세븐일레븐은 기본에 충실한 매장과 차별화 상품, 디지털 기술로 고객에게 새로움, 즐거움과 맛있는 경험 제공해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철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고객이 항상 방문하고 싶은 경험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편의점을 경영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모든 경영주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항상 경영주들과 같은 곳을 바라보는 세븐일레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