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이 해외여행보험 상품에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한 것은 엔데믹 이후 관광, 여행 산업이 점차 살아나는 추세 속 해외여행보험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배경으로 풀이된다.
캐롯 해외여행보험 가입 고객에게는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다음 날 별도의 안내 메시지가 발송된다. 만약 여행 중 사고가 있었다면 안내되는 절차를 통해 손쉽게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고 사고가 없었다면 가입 시 결제한 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캐롯포인트로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지급한다.
캐롯포인트는 캐롯 모바일앱에서 캐롯의 모든 보험상품 가입 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모바일앱 내에 판매 중인 주유권, 기프티콘 및 각종 상품권 등을 구입할 때도 활용 가능하다.
캐롯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출시와 더불어 해외여행보험 가입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라며 "디지털 보험사만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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