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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 서철수 신임 대표 선임

유통·바이오 채널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 서철수 신임 대표 선임

등록 2024.04.01 09:17

김제영

  기자

신세계프라퍼티 100% 출자한 부동산 자산 관리 기업

서철수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 신임 대표. 자료=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서철수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 신임 대표. 자료=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는 서철수 전 NH농협리츠운용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하고 리츠 사업 진출 본격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는 신세계프라퍼티가 100% 출자한 부동산 자산 관리(AMC)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12월 설립됐다.

서철수 신 대표는 지난 2018년 NH농협리츠운용의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NH프라임리츠와 NH올원리츠를 상장시킨 인물로, 국내 대체투자 및 리츠 분야에 있어 전문가로 꼽힌다는 설명이다.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는 서철수 대표 선임을 시작으로 운영 체계 정립, 전문인력 강화 등 역량 확충과 함께 내실 다지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후 모회사인 신세계프라퍼티의 핵심 자산인 스타필드 등을 기초로 하는 스폰서 리츠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신세계프라퍼티의 우량자산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파이프라인을 갖춤과 동시에 신세계프라퍼티의 지분 참여를 통해 시장에 안정적인 리츠 상품을 공급,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모회사인 신세계프라퍼티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를 시작으로 리테일 시설은 물론 주거 및 오피스와 결합, 중소형빌딩, 시니어 하우징, 동서울 터미널 재건축, 화성국제테마파크 도시 건립 등 다양한 복합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리츠AMC' 플랫폼인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우량 자산을 유동화, 이를 신사업에 효율적으로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부동산개발부터 PMC(부동산 시설 관리), AMC(부동산 자산 관리)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종합 부동산 개발사로서 벨류체인을 완성, 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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