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바라바이오는 서울송도병원의 의료진과 협력해 양양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원격 진료, 건강 상담, 질환 관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양양군보건소와 연계해 만성 질환 환자들의 지속적인 관리 및 예방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바라바이오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원들이 창업한 회사로, 암과 만성대사성 질환 치료제 개발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딥테크팁스 17억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바라바이오 안철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양군에 새로운 의료사업 발전을 위해 비대면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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