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스러운 디자인과 6000만원대 합리적 가격최대주행거리 378km 확보···넉넉한 실내공간까지
럭셔리 소형 전기SUV인 'EQA'는 효율적이면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제공하고 최첨단 디지털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 시장 출시 이후 개성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QA는 ▲EQ 디자인 철학을 살린 고급스러운 실내외 디자인, ▲전기차 특화 디지털 사양 탑재 및 높은 거주성을 자랑하는 실내 공간 ▲65.9kWh 리튬 이온 배터리와 1회 충전 시 최대 378km의 주행거리 ▲3단계 에너지 회생 모드와 회생 제동 자동 설정까지 가능한 4가지 주행 모드 ▲콤팩트 세그먼트 최초로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및 공기 청정 패키지 등 다양한 첨단 및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EQA는 전체적으로 짧은 전후방 오버행으로 뛰어난 비율을 갖췄다. 특히 중앙의 삼각별이 눈에 띄는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은 EQ만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요소다. 여기에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광섬유 스트립은 LED 고성능 헤드램프의 주간 주행등과 이어지며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시인성을 높여준다.
EQA의 실내 공간 역시 곳곳에서 전기차 특유의 디자인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스타일의 백라이트 트림, 터빈 형태로 정교하게 설계된 공기 유도판이 적용된 5개의 원형 통풍구가 자리 잡고 있으며, 2개의 10.25인치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EQA에는 차량 기능을 보다 더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을 통해 현재 위치 및 이동 경로를 따라 충전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 화면에서 EQ 메뉴를 선택하면 충전 옵션, 전력 소비 및 에너지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계기반 우측 디스플레이에서는 전력량과 에너지 회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QA는 소형 SUV이지만 넉넉한 실내 및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2729mm에 달하는 휠베이스로 2열에서도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트렁크의 경우 기본 용량은 340리터이며, 2열 시트를 접으면 1320리터까지 늘어난다.
EQA는 65.9kWh의 리튬이온 배터리와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을 탑재해 1회 완충 시 국내 인증 기준 378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앞 차축에 탑재된 전기 모터는 최고 출력 140kW와 최대 토크 385Nm를 발휘한다.
EQA에는 에너지 밀도가 높은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됐다. 차량 하부에 위치한 배터리는 5개 모듈로 구성됐고 공간을 지능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더블 데커 디자인을 적용했다.
배터리는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의 일부로, 배터리 하부에는 냉각판이 위치해 냉각 및 발열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히트 펌프는 인버터와 전기 모터에서 발생하는 열을 실내의 온도를 높이는 데 활용해 히팅 시스템에 사용되는 배터리의 전력 소모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EQA는 운전자가 스스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3단계의 에너지 회생 모드와 더불어 회생 제동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D 오토 모드까지 총 4가지의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EQA에는 다양한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이 탑재됐다. 콤팩트 세그먼트 최초로 기본으로 탑재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는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을 지원한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에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액티브 속도 제한 어시스트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의 기능이 포함됐다.
EQA 250 AMG 라인에는 정교하고 수준 높은 음향 경험을 제공하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전 라인업에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과 콤팩트 세그먼트 최초로 탑재된 공기 청정 패키지를 통해 차량 내 공기 질을 쾌적하게 유지한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 통합 패키지 ▲키레스 고 ▲휴대폰 무선 충전 ▲전동 트렁크 등이 기본 탑재됐다.
국내에서는 EQA 250일렉트릭 아트와 EQA 250 AMG 라인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각각 6790만원, 73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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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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