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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숲, 월평균 유저 채팅 4억회···'1분기 역대 최대'

IT 인터넷·플랫폼

숲, 월평균 유저 채팅 4억회···'1분기 역대 최대'

등록 2024.05.21 09:33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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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1분기 최대 채팅 횟수를 기록했다. 사진=SOOP 제공숲이 1분기 최대 채팅 횟수를 기록했다. 사진=SOOP 제공

숲(SOOP, 옛 아프리카TV)은 1분기 역대 최대 채팅 횟수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숲의 월평균 채팅 횟수는 4억 회에 달하며 가장 많은 채팅이 발생한 3월에는 4억 2000회를 기록했다.

채팅 횟수는 유저와 스트리머 간의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커뮤니티의 활동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다. 채팅 횟수가 많을수록 유저들이 적극적으로 방송에 참여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플랫폼 전체 사용량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시청 인터랙션 지표에는 최초 방송 스트리머의 증가도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 숲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숲에서 처음으로 방송을 진행한 스트리머 수는 전 분기 대비 57% 증가했다.

올 4월 'SOOP'으로 사명을 변경한 아프리카TV(서비스)에는 더욱 많은 유저가 몰려들었다. '트위치(Twitch)'의 국내 서비스 중단에 따라 많은 스트리머들이 아프리카TV로 복귀를 하거나 이적을 하며 전체 스트리머 수가 늘어남과 동시에 유저까지 확보한 것.

실제로 지난 12월 대비 월평균 시청 시간은 20% 상승했으며, 평균 동시 시청자 수 또한 17% 가까이 상승했다.

기존에도 진행됐었던 스트리머의 결혼식 방송(평균 시청 유저 2만 6천 명), 크루원을 선별하는 오디션 방송(5만 6000명), 어린이날 기념 방송(3만 3000명), 새로운 아바타 공개(5만명)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에도 더 많은 유저들이 몰렸다.

스트리머를 후원하는 '구독' 또한 상승했다. 숲에서 스트리머를 구독하는 유저들의 숫자는 지난 12월 대비 45% 상승(4월 기준)했다.

숲 관계자는 "플랫폼이 달라도 구독 서비스를 이어주는 '웰컴 트위치 프로그램', '구독자 이벤트' 등을 펼쳐온 숲은 앞으로도 스트리머들과 유저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그에 맞춰 다양한 지원을 통해 플랫폼 내에서 더욱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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