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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전주기전대학, 제3회 글로벌 샐러드볼 행사 후원

로컬뉴스 호남

전주기전대학, 제3회 글로벌 샐러드볼 행사 후원

등록 2024.06.03 16:25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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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처와 함께 행사···이주배경청소년 등 150여명 참석

제3회 글로벌 샐러드볼 행사가 2일 전주기전대학 체육관에서 외국인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제3회 글로벌 샐러드볼 행사가 2일 전주기전대학 체육관에서 외국인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제3회 글로벌 샐러드볼 행사가 지난 2일 본교 체육관에서 외국인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고유한 문화가 빛을 잃지 않고 함께 어우러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전북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배경청소년과 외국인 주민의 친밀감을 높이고 각 국가의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3회째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전주기전대학은 해마다 행사를 위해 체육관 대관 및 푸짐한 선물을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네팔,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들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난타 ▲소고춤 ▲버스킹 등의 공연 후 참석자들의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총 10팀이 참가하였고 우즈베키스탄 민속 공연, 베트남 전통 가무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네팔 출신 주민은 "한국에서 네팔의 전통 공연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대학 직원분이 네팔 전통복을 입은 저와 가족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주었다. 사진 덕분에 가족들과 오랫동안 오늘 행사를 추억에 담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전주기전대학 조희천 총장은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청소년들에게 뜻깊은 행사를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 전주기전대학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주민, 특히 이주배경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북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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