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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봄 성수기 무색"···6월 분양시장 분위기 반전할까

부동산 분양

"봄 성수기 무색"···6월 분양시장 분위기 반전할까

등록 2024.06.07 07:01

주현철

  기자

5월 26곳 1순위 평균 3.35대 1···전년 대비↓봄 분양시장 폐장···6월 분위기 전환 기대

[DB 재건축, 재개발, 공사, 건설, 아파트, 주택, 철근, 물가, 부동산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DB 재건축, 재개발, 공사, 건설, 아파트, 주택, 철근, 물가, 부동산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상반기의 봄 분양 성수기로 꼽히는 5월이지만 시장 분위기와 맞물리며 기대만큼 성과를 기록하지 못한 가운데 6월 분양 시장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부동산 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청약홈 청약 결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전국 총 25개 단지에서 1만1876가구(특별공급 제외)가 분양해 1순위 청약자 3만9780명이 접수, 평균 3.35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5월 6만9726명, 11.21대 1과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지난달 분양 단지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10곳으로 가장 많았다. 2곳 이상 분양한 곳은 ▲대구(4곳) ▲전북(3곳) ▲충남(2곳) 등이다.

가장 청약 경쟁이 치열했던 곳은 충남 아산시에서 분양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였다. 이 단지 1순위 청약 모집에는 1만8602명이 몰리며 평균 30.40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이 아파트 외 두 자릿수 청약률을 기록한 곳은 없었다.

지난해엔 서울 은평구 새절역 '두산위브트레지움', 충북 청주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등 5개 단지가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지난달 당초 계획됐던 물량들이 6월 등으로 일정이 지연되며 알짜 물량들이 줄어 다소 맥이 빠졌다"며 "4~5만가구 가량 분양이 계획 된 6월에 눈에 띄는 단지들이 여럿 있어 지난달 청약을 미룬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절기상 하지가 있어 초여름으로 접어드는 6월 분양시장이 개장되며 첫 주 청약 일정이 소화된 가운데 소신 청약으로 인한 쏠림이 이어졌다.

지난 3일 특별공급에 7439명이 몰리며 흥행이 점쳐졌던 전북 전주 에코시티 더샵 4차는 1순위에 6만7687명이 몰리며 1월~6월 1주 기준, 최다 1순위 접수 단지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같은 날 청약을 실시했던 단지들은 모두 2순위 청약 접수에 나서게 됐다.

자연스럽게 6월 2주 차 물량에도 소신 청약은 이어질 전망이다. 2주 차에는 롯데건설과 DL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대형 건설사 물량들을 포함해 8개 단지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서울에서는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68가구), 경기에서는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1138가구) 등이 청약을 실시한다.

지방 가운데는 부산에서는 3개 단지가 분포한다. 각각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489가구), e편한세상 범일 국제금융시티(384가구),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1025가구)이다.

이 외에도 강원 더샵 속초프라임뷰(1024가구), 울산 무거 비스타동원(481가구), 경남 아너스 웰가 진주(840가구) 등도 같은 날 청약자들을 기다린다.

권 팀장은 "지난 4월에도 전국 민간아파트의 3.3㎡ 평균 분양가는 1875만원으로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17.3% 오르는 등 매달 전년 동기 보다 10% 이상씩 분양가가 올라 수요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좋은 입지의 신규 분양 단지라면 청약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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