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특수선 사업부 직원들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이달 초부터 영국, 필리핀, 프랑스, 남아프리카공화국, 튀르키예, 그리스 등 경기도 일대에 자리한 참전 기념비 주변에 대한 정화 활동을 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6.25전쟁 당시 참전한 UN 16개 국이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지역에는 이들의 도움을 기억하기 위한 전투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특히 이번에 방문하고 헌화한 영국과 프랑스는 항공모함을 비롯 전투함 등 해군도 같이 파병한 국가들이다.
한화오션은 수상함 분야에서 40척 이상의 수상함을 건조했고 KDX-I,II,III 등 한국형 구축함의 모든 건조 사업에 참여했다. 올해 건조 예정인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에서도 최고 전투함 기술로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전투기념비 추모 행사에 참여했던 한화오션 관계자는 "6.25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 바다를 지킨 영웅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한화오션은 올해 하반기에도 UN참전국 전투기념비를 찾아 주변을 정화하고 추모하는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soyeo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