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성수동에 '라이프집' 팝업스토어 오픈

LG전자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의 첫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지난 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의 첫 팝업스토어 '라이프집 집들이'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라이프집은 집에서 즐기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공유하는 커뮤니티다. 요리, 가드닝, 아트, 엔터테인먼트 등 주제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민음사·현대그린푸드·신세계백화점 등 브랜드 철학이 통하는 기업과 협업 중이며 현재 18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온라인 '라이프집'에서의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총 6층 규모의 공간으로 ▲홈 카페 ▲홈 가드닝 ▲홈 스튜디오 등을 다룬다.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라이프집으로 소비자를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집들이'를 콘셉트로 잡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토그래퍼 임수민, 디자이너 조인혁 등 각 분야 인플루언서와 브랜드는 물론, 전문가 수준의 안목을 가진 일반 회원도 협업 파트너로 참여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탠바이미, 틔운, 슈케이스 등 LG전자 가전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은 "라이프집은 운영 초기 기업 로고나 사명을 노출하지 않았음에도 탄탄한 콘텐츠와 적극적인 소통 방식으로 많은 소비자의 지지를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에서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차별화된 경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