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협회는 금융기관 최초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협회 홈페이지 공시실에 AI를 활용한 '알기 쉬운 금융용어 보기 서비스'를 도입해 금융용어를 설명하고 있다. 어려운 금융용어는 형광색으로 밑줄을 그어 강조하고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해당 용어의 설명이 자동으로 나타나도록 한 방식이다.
특히 자연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AI 기술을 적용해 웹 페이지 상 구문과 형태소를 분석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단어 검출이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유튜브 채널에는 'What is 생명보험?' 시리즈를 게재해 주요 보험용어와 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자체 제작한 영상을 통해 보험 관련 지식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설명할 뿐만 아니라 1분 이내 쇼츠(Shorts) 형태로도 제공함으로써 MZ세대의 보험에 대한 친밀감과 보험정보 접근성을 제고했다.
영상은 현재 총 11편(보험용어 5편·제도 6편)이 제공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보험가입·유지·보험금 청구·지급 관련 영상을 지속적으로 제작, 업로드할 예정이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AI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들의 금융·보험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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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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