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수력원자력을 주축으로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한국전력기술 등으로 구성된 국내 기업들이 프랑스전력공사(EDF)를 제치고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자력발전소 수주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오전 9시 27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1550원(7.29%) 오른 2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기술, 한전KPS, 대우건설, 비에이치아이 주가도 17.10%, 11.17%, 5.74%, 4.31%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기업이 원전 수출에 성공한 것은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만이다.
뉴스웨이 류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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