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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롯데케미칼, 미추홀구에 'ESG센터' 설립···자원선순환 지원

산업 에너지·화학

롯데케미칼, 미추홀구에 'ESG센터' 설립···자원선순환 지원

등록 2024.07.19 10:31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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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18일 인천 미추홀구청,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과 ESG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롯데케미칼 제공롯데케미칼이 18일 인천 미추홀구청,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과 ESG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롯데케미칼 제공

롯데케미칼이 지역사회의 자원선순환 체계 구축에 힘을 보탠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8일 인천 미추홀구청,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과 ESG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최영광 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이수민 미추홀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ESG센터 공간 리모델링과 시설 등 인프라를 지원한다. 또 미추홀구는 센터 조성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사업 전반을 총괄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센터 조성 초기 투자비와 참여자 인건비를 뒷받침하고, 미추홀시니어클럽은 사업단 운영을 돕는다.

미추홀구 ESG센터는 자원순환 모델 구축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된다. 지역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을 새로운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한다. 수익금은 다시 지역 어르신,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일자리 창출과 ESG센터 운영 등에 사용된다.

이밖에 ESG센터는 소규모 공간을 활용해 지역주민을 위한 ESG 포럼을 열고 환경 교육도 이어간다.

최영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롯데케미칼은 지속가능한 사업과 성장을 위해 자원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 역시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부산·울산에서 ESG센터, 새활용연구소 등 지역 자원순환거점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신규 센터를 지속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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