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8.89포인트(1.02%) 내린 2795.46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46억원과 3637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7798억원 매수우위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 우위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88%와 1.41%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1.76%, 현대차 0.77%, 기아 3% 등도 내렸다. 코스맥스는 중국 실적 부진 전망에 전일 대비 11.98% 하락한 14만7700원에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철강및금속(0.48%),전기가스업(0.62%)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24포인트(0.76%) 오른 828.72에 장을 마쳤다. 기관이 758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55억원과 38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6.48%) 에코프로(2.14%) 등이 뛰었다. 알테오젠(3.23%), 삼천당제약(3.78%) 엔켐(6.17%) 등도 상승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대규모 외국인 자금이탈로 코스피 약세 지속된 반면 코스닥은 4거래인 만에 반등했다"며 "반도체주 비롯해 전일 체코 원전 수주 소식에 급등했던 원전주 매출 출회 심화, 2분기 영업이익이 전망치를 크게 밑돌며 어닝 쇼크를 기록한 현대건설·건설주 동반 약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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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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