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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네이버,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 본격 착수

IT 인터넷·플랫폼

네이버,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 본격 착수

등록 2024.07.22 09:31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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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사진=네이버 제공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 NHC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의 본격 착수를 위한 선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측에서는 채선주 대외·ESG 정책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가, 사우디아라비아 측에서는 자치행정주택부의 마제드 알 호가일 장관, 이합 알하샤니 차관, 파하드 알 무탁 차관보, NHC의 라이얀 알아킬 CSO가 참석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로부터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후,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해 현지 상황을 분석하고, 파트너들과 세부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준비를 이어왔다.

프로젝트를 착수함에 따라 팀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도시들의 매핑 및 정밀 3D 모델링을 통해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수자원공사, LX와 함께 도시계획 및 홍수 시뮬레이션 등과 같은 핵심 서비스 개발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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