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랑 하프 키오스크'는 소규모 병의원에서 공간 제약을 극복하고자 한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가로 38cm, 두께 30cm, 세로 87cm의 크기로 제작됐다. 추가 공간 확보 없이 접수실 안내 데스크나 하부장 위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병의원의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의료기관 본인확인 의무화 제도와 장애인차별금지법(장차법) 시행령 요구 기능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환자의 편의성과 병의원의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
특히 모바일 건강보험증 QR코드 간편인증을 통해 키오스크로 환자 신원 확인 및 자동 접수가 가능하며, 신체 기능이 원활치 못한 장애인을 위한 기능도 갖추고 있다. ▲저시력자 및 청각 장애인을 위한 '고대비 모드' ▲신장이 작은 환자나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저자세 모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키패드와 이어폰을 활용한 '음성안내 모드' 등이다.
기본적인 일괄 접수, 수납, 제증명 서류 출력 및 비용 결제 시스템 등 본연의 키오스크 기능에도 충실하게 설계됐으며, 결제수단으로는 삼성페이뿐만 아니라 애플페이도 지원한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는 "의료의 디지털화는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요구가 되고 있는 만큼 병의원 내 키오스크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유비케어는 병의원의 핵심 파트너로서 앞으로 병의원의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EMR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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