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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익 88억원···전년 比 75% '뚝'

IT 게임

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익 88억원···전년 比 75% '뚝'

등록 2024.08.05 15:2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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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엔씨소프트가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는 지난 2분기(4월~6월) 연결기준 매출 3689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75% 줄어든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133% 증가한 711억원이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403억원 ▲아시아 569억원 ▲북미·유럽 339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377억원이다.

플랫폼별 매출은 모바일 게임 2182억 원, PC온라인 게임 862억 원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슈팅', '서브컬처' 등 게임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 ▲스웨덴 소재 슈팅 게임 전문 개발사 'Moon Rover Games(문 로버 게임즈)' ▲국내 서브컬처 게임 전문 개발사 '빅게임스튜디오'에 판권 및 지분 투자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추가 투자 기회를 적극 발굴해 사업 다각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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