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 개최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는 정부와 민간, 학계 등 180여 기관이 참여해 함께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참여기관들의 다양한 제품들이 행사장 내 마켓을 통해 소개 및 판매될 계획이다.
전시홍보 부스에는 SK, LG, 포스코, 카카오, 호반, 현대해상, BGF 등 주요그룹 계열사와 행정안전부, 한국동서발전, 해양환경공단 등 정부‧공공분야 그리고 학계와 협단체, 사회적 기업과 소셜벤처 등 130여 곳이 참여한다. 각 부스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 사례와 아이디어도 소개한다.
대기업 및 소셜 벤처에서 준비하는 '가치 소비 체험 공간' 역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50여개의 마켓에서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관련 컨텐츠와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며 건강한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다.
또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가치(SV) 관련 국내 최대 민간 축제인 SK그룹의 '소셜밸류커넥트(SOVAC)' 데모데이도 개최된다. SOVAC은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최 회장의 제안으로 지난 2019년 출범한 SK의 사회적 가치 플랫폼이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 2021년 3월 대한상의 회장으로 취임하며 "대한상의가 시대가 요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국가의제 해결에 경제단체들이 좀 더 적극적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본 행사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해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것이다"며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협업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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