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연합뉴스와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0.30∼0.35%p 인상된다. 전세자금대출도 보증기관(주택금융공사·서울보증보험)과 채권 만기별로 0.20∼0.35%p 오른다. 주담대 대환대출 상품의 금리는 0.5%p나 인상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앞서 지난달 15일과 22일에도 은행채 3년·5년물 기준 금리를 0.05%p씩 인상했고 29일는 주담대 금리를 최대 0.3%p 상향 조정했다. 앞서 지난 7일에도 주담대 금리를 0.3%p 올렸다.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5대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18조2130억원에 달한다. 지난달 말(715조7383억원) 이후 2조4747억원이나 증가한 상태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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