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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금투협, 미국 주식 주간거래 취소 사태에 재발 방지 조치 추진

증권 증권일반

금투협, 미국 주식 주간거래 취소 사태에 재발 방지 조치 추진

등록 2024.08.14 17:03

류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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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가 미국 주식 주간거래 취소 사태와 관련해 재발 방지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14일 금융투자협회는 미국의 대체거래소 블루오션의 거래중단과 관련해 투자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블루오션의 일방적인 거래 취소로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주식 매매 주문이 불발되는 일이 있었다.

블루오션은 미국 현지 시간 기준 야간 주식거래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체거래소다. 국내 증권사들은 블루오션과 계약을 통해 국내에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투협은 국내 증권사를 대표해 14일 블루오션에 성명서를 발송하였으며, 시스템장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금투협은 "유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거래시스템 신뢰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해 금융투자업계와 지속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19개 증권사는 또 다른 주문접수 중단 발생 가능성 등을 감안해 오는 16일부터 주간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블루오션의 시스템 안정성이 검증된 이후 서비스 재개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현재 블루오션은 시스템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공지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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