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현대차 계열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로부터 22억8700만원, 현대모비스로부터 14억31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작년 상반기의 32억5000만원 대비 4억6800만원 늘어난 액수다.
현대차 측은 "임원 임금 책정 기준 등 내부 기준을 토대로 직무·직급(회장), 근속기간,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인재 육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호세 무뇨스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12억4500만원, 장재훈 사장은 7억900만원, 이동석 사장은 5억5900만원을 받았다.
송호성 기아 사장의 보수는 5억6000만원이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