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상자를 들고 계단을 올라오던 택배기사가 현관문 앞에 상자를 내동댕이쳤습니다. 이후 택배기사는 옆에 있던 다른 상자를 들고 계단을 내려갔는데요.
택배기사가 내동댕이친 상자에 든 것은 컴퓨터였습니다. 들고 내려간 상자 속에는 전날 파손된 채 배송된 다른 컴퓨터가 반품을 위해 담겨 있었죠.
반품되는 컴퓨터도 배송 당시 택배기사가 다소 거칠게 다뤘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연은 택배 주문자인 A씨가 CCTV 영상을 공개하며 알려졌는데요.
A씨의 택배가 내동댕이쳐지는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자신의 경험담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A씨의 집이 엘리베이터가 없는 5층임을 감안해도 택배기사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바닥에 내동댕이쳐진 택배 상자와 줄을 잇는 경험담들, 여러분들도 혹시 이런 일을 겪어봤나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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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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