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홈페이지는 금융소비자 및 금융업계 종사자에게 필요한 금융생활 정보 및 금융감독 정책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금융민원, 불법금융 및 불공정 금융관행 신고 등의 채널을 통해 금융소비자를 보호하는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이에 금감원은 다양한 금융정보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선했다. 먼저 금감원 보유자료 중 연구·개발에 활용가치가 높은 19개 정보를 오픈 API 서비스를 통해 연구개발 활용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다수 홈페이지에 산재한 API 서비스를 통합하고, 유형별로 분류하여 한 눈에 모든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금감원은 홈페이지의 주요 편의기능을 안내하는 이용꿀팁 네비게이션(꿀팁) 화면도 신설했다. 이를 통해 통합검색, 민원 챗봇,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등 홈페이지의 다양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 기능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금감원은 주요 금융정책 및 정책 동향을 홈페이지 메인에 게시해 최신 감독정책의 접근성을 높였다. 누구든지(장애인, 고령자 등) 홈페이지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접근성도 개선했다.
특히 인증기관 심사(24개 항목 심사)를 통해 홈페이지 품질인증을 취득하는 등 정보소외계층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민원‧분쟁 유사사례 전용 통합검색기능을 제공해 민원인의 궁금증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다음달에는 이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검색기능을 눈에 띄는 위치에 확대 배치해 검색 편의를 제고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의 금융생활에 유익한 금융정보를 '파인'에서 종합해 제공한다. 또한 국내 다수 금융교육기관(32개)의 교육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e-금융교육센터를 통해 한눈에 쉽게 제공한다.
금감원 홈페이지에서는 금융소비자의 합리적인 금융상품 선택을 위해 전업권을 포괄하는 금융상품 조회(비교공시) 서비스도 제공된다. 금융소비자 및 금융업계 종사자에게 필요한 전업권의 금융회사 현황 및 주요 경영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금융업계 종사자에게 필요한 금융감독법규 및검사·제재정보, 금융소비자보호법 관련자료도 제공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민들이 필요한 금융 관련 정보를 손쉽게 찾고 한눈에 볼 수 있는 홈페이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기능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와 긴밀히 소통하며 이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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