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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김병환 위원장, 日 금융청장 만나 금융협력 강화 논의

증권 증권일반

김병환 위원장, 日 금융청장 만나 금융협력 강화 논의

등록 2024.09.04 09:51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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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위원회 제공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지난 3일 일본 이토 히데키 금융정장을 만나 금융시장과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강화에 나섰다.

4일 금융위는 양국 금융수장이 만나 최근 금융시장 현황 및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양국 금융수장은 양국간 보다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세계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위험이 적지 않다고 평가한 것이다.

이에 양국 금융수장은 시장 변동성을 적기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간 협력이 큰 역할을 할 것이란 인식을 공유했다.

또한 자본시장을 통한 효과적인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을 강조,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자본시장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김 위원장은 기업 밸류업 정책 관련 일본현장에서 시사점을 얻기 위해 금융과 에너지, 통신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을 방문해 경영진과 면담을 가졌다.

김병환 위원장은 "일본의 경우 제도시행 초기 시가총액 상위 대기업들을 포함한 다양한 업종에 속한 기업들의 선도적·모범적인 공시가 참여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한국 대기업들도 이러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며, 정부도 지속적으로 소통·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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