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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안규백·유용원 등 국방위원 총출동···방산 중소기업 지원방안 모색

산업 중공업·방산

안규백·유용원 등 국방위원 총출동···방산 중소기업 지원방안 모색

등록 2024.09.06 14:10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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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유용원 등 국방위원 총출동···방산 중소기업 지원방안 모색 기사의 사진

국내 중소벤처 방위산업 업체가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국회와 업계 관계자가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 자리에 모인다.

5일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회장 원준희)는 오는 24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도서관 강당에서 '첨단 소부장·IT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방상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방산 규모가 성장하고 있음에도 대기업 중심의 시스템으로 인해 중소벤처 업체의 경쟁력이 약화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가 입법 과정에 반영되도록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과 부승찬 의원,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 무소속 김종민 의원 등이 참석하기로 했다.

현재 업계에선 중소기업이 핵심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하는 입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법규 제정을 통해 중소기업이 절충교역, 방산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해야만 우리 업계의 양적‧질적 경쟁력이 모두 향상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는 토론회 전부터 참석 국회의원과 입법 당위성에 대한 교감을 나누고 중소기업이 토론회에 참석하도록 돕고 있다.

원준희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세계 속에서 우리나라의 방산은 커져가고 있지만 첨단기술의 근간이 되어야 할 중소기업은 쓰러지고 있다"면서 "방산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시급한 만큼 많은 방산 관계자가 모여 의견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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