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큐브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투자사로 이번 아임챌린지에 참여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의 기술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2024년 아임챌린지'는 서울경제진흥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표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 협력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아임챌린지는 지난 6월부터 4주간 친환경·에너지, 빅데이터·AI, 모빌리티, 로봇·IoT, 소재·부품·장비, 바이오·헬스케어 등 총 6개 분야에서 약 147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그중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저분자 치매 치료제를 개발하는 '이노바이오에이아이',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닥터다이어리', ▲허혈성 뇌졸중 연구개발 기업인 '딥클루'가 결선 평가에 참여했다.
이노큐브는 그중에서도 특히 딥클루에 주목했다. 딥클루는 측부혈류 및 혈관 영상 생성 기술을 통해 허혈성 뇌졸중 환자 맞춤형 정밀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사업성, 시장성, 기술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노큐브는 딥클루와 함께 투자 및 지원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며, 이들의 혁신적인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소현 이노큐브의 대표는 "2024년 아임챌린지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비즈니스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건전한 바이오 벤처 생태계를 구축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노큐브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초기 자금 지원, 연구 인프라 제공, 경영 지원 등을 통해 이들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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