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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석용 NH농협은행장,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 증인 채택

금융 은행

이석용 NH농협은행장,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 증인 채택

등록 2024.09.30 17:01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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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용 NH농협은행장.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이석용 NH농협은행장.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잇단 금융사고와 지배구조 문제로 고개를 숙인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는 이날 오후 전체 회의를 열고 이 행장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요구 건을 의결했다. 이 행장은 다음달 10일 열릴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임종룡 우리금융회장과 함께 증인대에 오른다.

NH농협은행은 지난 8월 117억원 규모의 횡령사고를 비롯해 올해에만 네 차례의 금융사고를 냈다. 올해 드러난 농협은행의 금융사고액은 총 290억원에 달한다.

국회 정무위는 NH농협금융그룹의 지배구조도 문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성이 부족한 농협중앙회 소속 낙하산 인사들이 계열사를 이끌면서 대형 금융사고를 막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농협금융지주의 비상임이사는 중앙회장과 가까운 조합장이 맡으면서 사실상 중앙회장의 의견을 대변해왔다. 농협은행은 농협금융지주의 100% 자회사이며 농협금융지주는 농협중앙회의 100%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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