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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개장 한 달' 신개념 전기차 충전소 BMW 차징 허브 라운지 눈길 AD

산업 자동차

'개장 한 달' 신개념 전기차 충전소 BMW 차징 허브 라운지 눈길 AD

등록 2024.10.11 09:34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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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회현동에 문을 연 BMW 차징 허브 라운지. 사진=BMW 그룹 코리아 제공서울 회현동에 문을 연 BMW 차징 허브 라운지. 사진=BMW 그룹 코리아 제공

BMW 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개설한 신개념 도심형 전기차 충전소 BMW 차징 허브 라운지가 개소 1개월을 맞았다. 이 곳은 단순한 전기차 충전소를 넘어 전기차 충전 시간을 편안하고 즐거운 경험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BMW 차징 허브 라운지는 서울역이 코앞에 있는 서울 회현동 옛 GS칼텍스 역전주유소 터에 지난 9월 문을 열고 추석연휴 이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BMW 차징 허브 라운지는 200㎾급 급속충전기 6기와 카페가 포함된 30석 규모의 실내 라운지로 구성됐으며 BMW 그룹 차량 소유 고객을 포함해 모든 브랜드 전기차 이용객에게 개방돼 공공 편의성을 높였다.

충전 중에는 GS그룹 계열 5성급 호텔 파르나스가 운영하는 고품격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감각적 인테리어로 꾸며진 라운지에는 다양한 음료와 특별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 공간과 함께 안마의자, 스마트 모니터, 공기청정기 등이 배치됐다.

이용객은 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외부 창으로 확인 가능한 충전기 상단 디스플레이를 통해 간편하게 충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충전 목적이 아닌 고객도 언제든지 방문해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해 도심 내 프리미엄 라운지로서의 역할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라운지에는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이나 BMW와 미니(MINI)의 다양한 한정 에디션 차를 만날 수 있는 자동차 전시 공간을 준비했다.

BMW 차징 허브 라운지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LG전자가 개발한 제품으로 전기차 충전 절차를 간편화하는 '플러그 앤 차지(PnC)' 서비스를 지원한다.

PnC는 전기차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차의 정보를 인식해 사용자 인증과 결제가 한 번에 이루어지는 충전 기술이다.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2022년 한국전력과 PnC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PnC는 오는 11월 서비스를 시작해 이용객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 구역에는 4단계의 화재 예방책을 마련해 만일의 화재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했다. 스프링클러를 3중으로 설치하고 열화상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와 리튬이온배터리 전용(AVD) 소화기와 소화포로 구성된 소방킷 등을 갖춰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BMW 차징 허브 라운지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충전소는 연중무휴 24시간 언제나 이용할 수 있다. 향후 BMW는 350㎾급 초급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하부 냉각 소화장치 등도 도입해 이용객에게 한층 안전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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