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6.2원 상승한 1591.6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전주 대비 4.9원 상승한 1421.5원이었다.
상표별 판매가격을 보면,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L당 1561.6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가 1600.9원으로 가장 높았다.
경유는 알뜰주유소가 1395.0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가 1431.1원으로 가장 높았다.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로 나타났다. 서울의 판매가격은 휘발유 기준 L당 1661.7원으로 나타나 전주 대비 8.4원 올랐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0.2원 높은 수준이다.
가격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같은 기간 6.3원 오른 1553.9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37.7원 낮은 수준이다.
한편, 이번 주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이 이란 석유·핵 시설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는 외신 보도 및 주요 기관의 세계 석유 수요 전망 하향으로 하락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전주 대비 배럴당 3.1달러 내린 75.0달러로 나타났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3.0달러 하락한 79.8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4.0달러 내린 87.5달러였다.
뉴스웨이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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