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는 법원에 ▲의장 불신임 및 임시의장 김상훈(원고 본인) 선임의 건 ▲감사 해임 ▲신규이사·감사 선임을 회의 목적으로 하는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요구했다.
1999년 4월 설립된 디딤이앤에프는 대형 직영 레스토랑 사업, 가맹 사업, 식품 제조·유통 기업이다. 주요 브랜드로는 백제원, 도쿄하나, 공화춘 등이 있다. 디딤이앤에프의 최대주주인 김상훈 씨는 지난 3월부터 회사 측과 본격적인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2022년부터 계속된 지분매입으로 김 씨의 지난 6월 말 기준 지분율은 8.21%다.
회사 측은 "신청인의 소송대리인으로부터 임시 주주총회 소집 요구를 받은 후, 이사회를 소집해 소집 절차를 진행하고 있었지만 신청인은 소집 요구와 동시에 본 소송을 제기했다"며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상훈 씨는 지난 18일 김대은 디딤이앤에프 대표이사를 상대로 한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소송을 인천지방법원에 제기하기도 했다.
1999년 4월 설립된 디딤이앤에프는 레스토랑 사업, 가맹, 식품 제조·유통 기업이다. 주요 브랜드로는 백제원, 도쿄하나, 공화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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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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