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4포인트(0.21%) 내린 2526.42에 개장한 후 9시 15분 기준 13.59포인트(0.54%) 하락한 2518.07에 거래 중이다. 수급별로는 외인과 기관이 각각 247억원, 68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85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영업일 대비 700원(1.27%) 하락한 5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5만3900원까지 떨어지며 하루 만에 52주 신저가를 다시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전 영업일 대비 700원(0.36%) 하락한 19만1900원에 거래, 현대차(0.71%), 기아(0.42%), 셀트리온(0.86%) 등도 약보합세로 거래되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전 영업일 대비 6000원(1.44%) 상승한 42만20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000원(0.30%) 오른 101만원을 기록, KB금융(0.97%), 신한지주(0.88%)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영업일 대비 0.23포인트(0.03%) 상승한 729.07에 장을 연후 바로 하락 전환해 코스피와 같은 시간 10.56포인트(1.45%) 내린 718.28을 기록 중이다. 수급별로는 외인이 311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5억원, 7억원을 사들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하락 우위다. 알테오젠은 4500원(1.01%) 하락한 44만1000원, HLB는 900원(1.49%) 내린 5만9400원, 휴젤은 9000원(3.20%) 떨어진 27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밖에 엔켐(2.51%), 클래시스(2.54%), 삼천당제약(1.27%) 등도 내림세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만 각각 0.79%, 1.17% 상승한 15만3900원, 7만750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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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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