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태인 측은 이상현 대표가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상현 대표는 LS그룹 창업주 고(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외손자다. 그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대한하키협회장으로서 재정 안정화, 국제 경기력 향상, 유소년 하키 도입 등 침체된 하키 종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 대표는 외할아버지 구태회 명예회장(전 대한역도연맹 회장)과 아버지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전 대한산악연맹 회장)에 이어 한국 체육계 사상 최초로 3대째 종목 단체장을 역임하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대한체육회 남북체육교류위원회 위원, 대한체육회 이사, 국내 올림픽개최지 선정위원회 위원장,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부단장을 역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합창단 이사장, 국립극장진흥재단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