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포스코노동조합(포스코 노조)은 24일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놓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모바일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는 조합원 7804명 가운데 7609명이 참여했으며 찬성표 69.33%(5275명)를 얻었다.
앞서 지난 17일 잠정 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원 인상, 출산장려금 인상, 명절격려금 인상, 자녀장학금 지원기준 상향, 경영목표 달성 동참 격려금 300만원 및 노사화합 격려금 300만원 지급 등이 포함됐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1968년 창사 이래 무분규의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뉴스웨이 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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