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화큐셀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각) 미국 에너지부 산하 대출 프로그램 사무국(LPO)으로부터 14억5000만달러(약 2조1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최종 승인 받았다.
한화큐셀은 해당 자금을 미국 조지아주에 구축하고 있는 태양광 생산기지 '솔라 허브'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한화큐셀은 3조2000억원을 투자해 솔라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던 바있다.
솔라 허브는 조지아주 돌턴에 있는 태양광 모듈 공장을 기존 연산 1.7GW(기가와트)에서 5.1GW 규모로 3배 가량 늘리고, 카터즈빌 공장에 잉곳·웨이퍼·셀·모듈 라인을 각각 연산 3.3GW 규모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뉴스웨이 정단비 기자
2234ju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